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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사내벤처1호 TFS사업
입력2001-03-21 00:00:00
수정
2001.03.21 00:00:00
포철은 최근 제1회 벤처 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양제철소 기계설비부 송재수과장이 제안한TFS(Total Fluid Solutions)사업을 사내벤처 1호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TFS는 설비내 유압ㆍ윤활장치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설비관리 컨설팅을 말한다. 포철은 TFS를 현장설비에 적용한 결과 유압장치 고장이 90% 줄고 유압 및 윤할부품의 수명이 2.5배 연장되는 등 사업성이 확인돼 이번에 사내벤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철 사내벤처로 선정되면 아이디어 제안자가 경영을 맡아 자율적으로 기업활동을 하게 되며 회사는 영업실적을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한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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