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교] 국도 154KM 연말까지 확장개통
입력1998-12-28 00:00:00
수정
1998.12.28 00:00:00
그동안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었던 경기도 일죽~장호원간 등 국도 17개 노선이 금년말까지 4차선으로 확장돼 개통된다.건설교통부는 금년말까지 경기도 안성군 일죽면~이천군 장호원읍간 16.3㎞ 등 전국 17개노선 154㎞의 국도 4차선 확장사업을 완료해 준공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확장·개통되는 구간은 일죽~장호원구간 외에 34호선 신평~영인(16.6㎞) 3호선 진주~단성(20㎞) 30호선 선남~성주(10㎞) 등이다. 이와함께 26호선 소양~부귀(14.7㎞) 7호선 토성~간성(14㎞) 2호선 삼호~성전(25㎞) 5호선 가산~군위(20.6㎞) 등도 확장개통된다.
또 원주·대덕·화성·운주·학산·만승 등의 시가지구간의 우회도로도 연말까지 완공돼 개통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들 사업에 총 6,815억원이 투입됐으며 이에따라 올해중 4차선으로 확장·개통되는 구간은 총 39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이에앞서 올들어 지금까지 33개구간 244㎞의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개통했다.
건교부 당국자는 『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앞으로 공단·항만 등 산업단지 배후 도로의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확장개통으로 국도 총연장 1만2,459㎞중 4차선으로 확장되는 도로는 연초 3,041㎞보다 398㎞ 늘어난 3,439㎞에 이르게 되며 확장률도 24.4%에서 27.6%에 늘어나게 됐다. 【정두환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