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범 대표 |
|
| 경기도 안산 본사 |
|
써피텍(대표 이희범)은 20년 이상 축적된 기판 제조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인쇄회로기판 금 도금업계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무전해 금 도금, 전해하드 금 도금, 오일휴징처리를 전문 생산하는 써피텍은 지난 2003년 ISO 9001 승인, 지난해 벤처기업 재인증, 기술신보 선정 우량기술기업에 뽑히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간단한 게임기부터 인공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인쇄회로기판은 소비자의 소비패턴ㆍ취향이 갈수록 복잡ㆍ다양화되면서 그 수요 또한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특히 금 도금공정은 모든 전자제품의 베이스가 되는 인쇄회로기판의 40여가지 제작공정 중 가장 어려우면서도 기판의 품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써피텍은 제품의 사전처리 과정에서부터 최고의 기술력과 최적의 작업환경, 최고의 원자재를 사용함으로써 도금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량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사후검사를 통해 고객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탄탄히 쌓아 올린 기술력으로 매년 30% 이상의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대덕전자, 대덕GDS 등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로부터 금 도금 승인을 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무전해 실버 및 두께 금 도금 등 새로운 공정을 개발해 제품의 사양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현장중심 경영을 기업 발전의 모토로 내세우고 있는 이 대표는 “내년부터는 주석도금 및 실버도금 OSP(오가닉 코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표면처리기술 전반으로 영업망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표면처리산업의 선두 자리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인쇄회로기판 제조 5대 기업 중 하나인 대덕전자에서 25년간 근무한 이희범 대표는 사단법인 중부산업연맹(일본)에서 주관하는 TPS(도요다생산방식)지도자 양성 전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표면처리업계의 선두기업인 아즈마 관동화성에서 장기연수를 통해 첨단 기술력을 확보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