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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지구에 대형오피스텔 건립/한국토지신탁,500실 규모

대전지역 최대 규모인 5백실짜리 오피스텔이 둔산지구에 들어선다.토지공사 자회사인 한국토지신탁(대표 김화생)은 4일 토지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1380 1천5백여평의 토지를 위탁받아 여기에 지하5층 지상20층짜리 오피스텔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께 착공, 99년 12월 완공할 예정인 이 오피스텔은 지하1∼지상4층에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5∼20층이 오피스텔로 사용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둔산지구에는 정부제3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오피스텔이 분양될 경우 공무원과 독신자,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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