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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금 9兆7,000억대 연중 최대 수준으로
입력2007-03-29 17:30:46
수정
2007.03.29 17:30:46
고객예탁금이 사흘 연속 증가해 연중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29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전날보다 493억원 늘어난 9조7,47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30일 9조7,668억원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2월 초 8조원대 초반까지 줄었던 고객 예탁금은 이후 점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전날보다 415억원 줄어든 8,310억원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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