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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서울경제 광고대상] '합리성·편안함' 키워드 어필
입력2002-10-29 00:00:00
수정
2002.10.29 00:00:00
우수상 '동일레나운' - 한양수 사업본부장
동일레나운의 '아놀드 파머'는 캐주얼 컨셉을 유지하며 20여년동안 전통과 긍지를 쌓아온 한국의 대표적 브랜드다.
지금은 골프웨어라는 개념이 낯설지 않지만 아놀드 파머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일 ??만 해도 국내에는 골프웨어라고 부를 만한 브랜드가 거의 없었다.
세계적 골퍼 아놀드 파머의 이름에서 출발한 만큼 이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서 골프웨어와 캐주얼의 접목을 통해 전통과 모던한 감각을 결합하는데 주력했다.
아놀드 파머는 고객들에게 골프웨어는 물론, 캐주얼 웨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왔다. 아놀드 파머의 브랜드 전략은 매년 또는 매 시즌 트렌드나 경제상황에 따라 스타일과 전력을 바꾸는 브랜드가 아닌, 합리성과 편안함이란 키워드를 잃지 않는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전략과 맥을 같이하는 광고 캠페인으로 '자연과 인간의 친화', 뉴 패밀리즘을 주창했던 '신가족주의'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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