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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배드민턴협회장에 추대
입력2003-07-08 00:00:00
수정
2003.07.08 00:00:00
오현환 기자
강영중(54) 대교그룹 회장은 8일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협회는 오는 1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강 회장을 신임 협회 회장으로 승인한 뒤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 회장은 이금재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인 2005년 1월까지 배드민턴협회를 이끌게 된다. 강 회장은 지난 76년 학습지 회사인 ㈜대교눈높이를 설립한 뒤 97년 대교눈높이 배드민턴단을 창단하는 등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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