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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홈캐스트, “올해 남미 시장 본격 공략”

홈캐스트가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 남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홈캐스트는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7.65% 증가한 12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76% 늘어난 1,638억5,7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00.34% 증가한 83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북미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유럽 매출 비중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에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의 빅 이벤트가 준비돼 있는 남미 시장을 본격 공략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Q.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A. 2011년 실적은 매출액 1,638억원 및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 및 137%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익률로도 셋톱박스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율을 기록했다.

Q. 이익률은 어느정도 되는가.

A. 보통 셋톱박스 업체들이 5~6% 정도 나온다. 하지만 우리는 7.5%로 지금까지 실적 발표한 셋톱박스 업체들 가운데서는 최고를 기록했다.

Q. 유독 홈캐스트만이 이익률이 높은 이유는.

A. 북미 케이블 시장 2010년 3분기부터 본격 진입했다. 북미 시장이 상당히 고마진 시장이다. 국내 셋톱박스 업체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Q. 북미 케이블 시장 매출 비중은 어느정도인가.

A. 전체 매출 가운데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셋톱박스 시장 규모가 약 124만 달러 규모다. 이 가운데 35%를 북미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Q. 올해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은 어느정도로 보고 있나.

A.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

Q. IP하이브리드 셋톱박스 현황은 어떤가.

A. 하이브리드 셋톱박스의 경우 지난해 11월달에 런칭했다. 작년까지는 주력이 HD케이블 셋톱이었지만 유럽 등지에서 시장 자체가 IP하이브리드형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부터 신규 제품군 라인업을 통해 수익구조가 다양화될 것이다. 하지만 유럽시장에 약간의 변수가 있긴 하다. 경기침체 부분때문이다.

Q. 남미 시장도 진출도 성공적인데.

A.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고 있는 남미 시장에서 이미 1,000만불 수주를 확정해, 향후 신규 성장동력도 확보한 상황이다. 남미 시장도 올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브라질 올림픽과 월드컵이 예정돼 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경우 HD셋톱박스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2006년 독일 올림픽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당시 HD셋톱박스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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