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겨울용 초고성능타이어(UHP)제품인 '윈가드스포츠'가 미국'굿디자인 어워드 (Good Design Award)'에서 수송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넥센 타이어의 이번 본상 수상은 독일 IF디자인상 및 한국 굿디자인(GD)상 수상에 이어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디자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61회째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그 전통성과 권위성을 인정받고 있으며이번 전세계 48개국, 500여 점의 제품이 출품된 심사에서 운송부문에서는 BMW, 벤츠, 폭스바겐, 현대 기아차 등 세계 최고의 완성차업체들이 수상했다. 타이어 제조업체로는 넥센타이어가 유일하게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본상을 수상한'윈가드스포츠'는 빙하의 이미지를 살린 혁신적 디자인을 구현하였고 측면부에는 눈 입자 형상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고객이 제품의 특징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각적 사용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좌우 트레드패턴 형상이 비대칭 구조로 설계되어 빗길 배수성과 핸들링 성능이 탁월하며, 수막현상 방지 기능이 뛰어나 겨울철 주행안정성을 크게 높인 제품이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미국의 '굿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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