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BIS비율 사상 최고치… 6월 13.74%로 소폭 상승
입력2009-09-02 18:29:42
수정
2009.09.02 18:29:42
은행들의 자본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18개 은행의 BIS 비율은 평균 13.74%로 3개월 사이에 0.80%포인트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2006년 3월 말의 13.18%를 갱신한 것이다. BIS 비율은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이처럼 은행들의 BIS비율이 높아진 것은 2ㆍ4분기에 증자(1조7,0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1조1,000억원), 후순위채발행(2조5,000억원), 순이익(2조1,000억원) 등을 통해 자기자본을 5조7,000억원 늘렸기 때문이다. 파생상품의 거래 감소, 환율 하락, 총여신의 감소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27조6,000억원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