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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만만! SAT '제2의 이효리'로 뜰까


그룹 포지션의 전 멤버이자 작곡가 안정훈이 신인 여자가수 SAT(본명 김은선, 23)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탑스타 이효리, 핑클, 박지윤, 강성연(보보)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해 안정훈은 18일 "오는 2월 초 3년 동안 준비한 SAT의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SAT는 지난해 12월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직접 프로듀싱한 싱글 음반 'SAT with M'을 낸바 있으며 이민우는 SAT를 위해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다. 'SAT with M'이 출시된 후 안정훈과 이민우라는 국내 실력파 프로듀서와 뮤지션에게 당당히 실력을 인정 받은 SAT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SAT가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두고 "이효리 1집을 프로듀싱한 안정훈이 제2의 이효리를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안정훈 프로듀서는 "현재 녹음과 자켓 촬영까지 모두 마쳤으며, 앞으로 뮤직비디오 촬영만을 남겨두고 있다. 2월 초 정규음반 발매와 동시에 SAT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수에서 작곡가로, 프로듀서로서 변신한 안정훈이 SAT의 앨범 발매를 계기로 이수만, 양현석, 박진영과 동급의 스타 출신 제작자로 자리매김 할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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