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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올 임금인상요구율 9.6% 결정

한국노총이 올해 임금인상 요구율을 9.6%로 결정했다. 한국노총은 22일 오후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표준생계비와 산하 조직의 임금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 임금인상률을 월고정임금총액(매월 정액임금+상여금 월할액) 기준 9.6%(21만2,511원)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9.4%(19만3,098원) 요구안보다 소폭 인상된 수준이다. 한국노총은 이번 요구안이 지난해 3ㆍ4분기 도시근로자 가구당 생계비(365만677원) 가운데 가구주 충족 생계비(69.0%)와 올 상반기 물가상승률 1.5%를 반영한 임금의 94.5%인 241만6,131원에서 2005년도 10월 월총액임금 평균 220만3,620원을 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사회양극화 및 빈곤문제 해소를 위해 비정규직 임금인상 요구율은 월고정총액임금 기준 19.2%(정액대비 24만1,340원)로 제시했다. 노총은 또 최저임금액이 전산업 정액급여의 50%가 되기 위해서는 올해 시급 4,230원(법정 기준 3,100원)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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