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국민 식생활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알래스카 연어'의 매출을 연초 300억원에서 400억원 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불경기로 소비자 지갑이 굳게 닫힌 상태에서도 1년 간 누적 판매수가 800만개를 돌파하고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는 성과를 고려한 결정이다. 관련 시장 규모도 지난해 대비 6배나 늘어난 600억원으로 예측했다.
김태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연어가 '국민 3대 생선'에 꼽힐 정도로 연어를 취식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고 새로운 수산물 통조림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며 맛과 건강, 편의성을 두루 갖춘 '알래스카 연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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