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모두투어의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으로 11%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여행업종 펀더멘털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메르스 영향권에서 벗어난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모두투어의 전체 송출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5만9,405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패키지여행 송출객은 15.5% 늘어난 9만4,827명을, 항공권 송출객은 63.1% 증가한 6만4,57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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