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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중고차업계 갈등 해소/현대서 시장진출 유보

◎정관 수정작업은 강행현대자동차의 중고차시장 진출을 놓고 빚어진 중고차업계와의 갈등이 원만하게 풀리게 됐다. 19일 현대는 김수중 부사장이 지난 18일 하오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중고차업계를 대표하는 이은기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당분간 중고차매매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부사장은 『앞으로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경우 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중고차업계와 충분히 상의해 결정할 것이며 업계에 피해를 주면서 시장진출을 강행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고 현대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는 그러나 오는 22일 임시주총을 열어 중고차매매업을 정관에 집어넣기로 한 계획은 그대로 이행키로 했다. 이에 대해 연합회측은 현대의 입장을 담은 공문을 연합회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고 현대자동차 중고차시장 진출계획에 대한 항의집회 등 단계적 투쟁활동 계획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당초 22일 현대자동차 임시주총 장소에서 항의시위를 갖고 주요 일간지에 연합회 명의의 반대의견을 게재키로 하는 등 다양한 항의운동을 추진해왔다.<박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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