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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전] 외신 "상황 예의주시"

서해에서 남북한 함정들간에 교전이 벌어진 15일 세계 각국과 언론들은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며 상황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미 백악관은 서해상 분쟁지역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한국정부측과 「적절한 조치」를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 방송도 오전 10시 24분(한국시간) 교전 사실을 긴급 뉴스로 방송한 이후 30분마다 보내는 주요 뉴스시간의 톱 뉴스로 다뤘으며 일본의 주요 언론들도 톱뉴스로 보도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일본 주요 방송들은 이날 오전과 낮 뉴스 시간에 일제히 남북한 함정의 총격전을 서울 특파원을 연결, 머릿뉴스로 전했으며 공영 NHK-TV도 정오뉴스에서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세계 주요 통신사들과 주요 외신들도 교전 사실을 일제히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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