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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코스닥시장에 데뷔했다. 한국전자인증은 공모가 1,600원보다 12.5%(200원) 높은 1,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070원에 마쳤다. 공모가보다 29.4%나 오른 것이다. 한국전자인증은 지난해 기준 법인 범용 공인인증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공인인증 서비스 업체로 앞으로 휴대폰 모바일 인증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공인인증서는 보험이나 카드ㆍ전자민원은 물론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분야에서도 사용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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