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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목업, 애플이 유출시킨 가짜일 수도"

사진 = 나인투파이브맥

최근 유출되고 있는 아이폰6 목업(실물모형)이 애플이 고의적으로 유출시킨 가짜일 수도 있다는 업계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포브스 중국 편집장 앤서니 윙 코스너는 지난 1일(현지시각) 동료 고든 켈리의 말을 인용해 “전 세계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있는 아이폰6 실물모형은 애플이 실제로 배포한 시제품(프로토타입)이 맞지만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너는 “아이폰6 실물모형을 보면 단말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애플이 제품을 개발해 온 전례를 비추어 볼 때 이 점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단말기 케이스 상단과 하단 부분에 선형태로 흰색과 검은색 외장 안테나선은 속임수 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애플이 그런 시도를 하긴 했지만, 실제 내용과 실물모형은 차이가 날 것이란 것이다.



그는 다른 경로로 입수한 정보라면서 “애플이 아이폰6 제조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배포한 시제품 형태는 실제 제품 공개 때와 다를 것”이라면서 “현재 일부 디자인 변경작업도 진행되고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6는 4.7인치와 5.5인치 모델이 올 3분기 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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