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보험연수원은 다음달 17일 수송동 코리안리빌딩에서 이 같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보험연수원은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국회·정부를 포함해 논의돼 온 국가위기관리체계 개선 방안 및 보험의 역할에 대한 정부당국, 학계, 시민단체, 업계 전문가들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 주제는 크게 △재난리스크와 보험의 역할 및 과제 △국가 재난안전관리체계의 변화와 시사점 △재난사고와 의무보험 활성화 방안 등 세 가지다. 이번 세미나는 소사이어티 등록회원 뿐만 아니라 보험업계 임직원 등 재난예방과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국내 손해보험 전문가로 구성된 보험심사역 소사이어티는 손해보험 본연의 역할 중 하나인 사회안전망 기능 제고와 더불어 보험영역 확대를 위한 업계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금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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