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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코스닥기업 대주주 자산 35% 감소"

올들어 코스닥 시장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면서 등록기업 대주주들의 주식 자산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온라인 경제매거진 에퀴터블(www.equitables.co.kr)에 따르면 올들어 100명의 주식 부자(상장.등록사 기준)의 자산 변동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 기업 대주주들의 자산은 평균 35%나 격감했다. 이는 주식 부자 중 거래소 대주주의 자산은 0.2% 줄어드는데 그친 것과는 대비된다. 국순당[043650] 배중호 대표의 경우 주식 평가액(26일 종가 기준)이 작년 말 보다 1천억원(57.5%) 감소했고 레인콤 양덕준 대표도 1천200억원 이상(47.0%)이 줄었다. 나성균 네오위주 창업주(69.4%), 이명규 파워로직스 대표(53.2%), 이은숙(이수영) 전 웹젠 대표(49%)도 큰 폭의 자산 감소를 겪었고 이재웅 다음 대표의 주식 평가액도 26.7% 줄었다. 반면 굴뚝기업인 동서의 김상헌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변함이 없었고 NHN 이해진 대표의 경우 724억원에서 854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거래소에서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6.8% 줄어드는데 그쳤고서경배 태평양 대표의 주식평가액은 440억원이나 늘었다. 또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거래소로 이전한 덕에 주식 평가액이 30.9%나 증가하며 1천212억원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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