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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피곤해
입력2003-04-08 00:00:00
수정
2003.04.08 00:00:00
이상훈 기자
A shapely young miss was visited in her hospital room by the doctor making his rounds.
As he lifted her gown for a look-see he asked: “Are they taking good care of you?”
“I should say yes!” said the lass. “You`re the fifty-third doctor who`s examined me this morning.”
회진 중인 의사가 늘씬한 몸매의 젊은 아가씨가 입원해있는 방으로 들어왔다.
그는 환자의 가운을 들쳐올리고는 몸을 검사하면서 물었다. “모두들 잘 돌봐주고 있죠?”
그러자 젊은 아가씨 왈. “그렇다고 해야겠네요. 선생님까지 해서 오늘 아침에만 53명의 의사가 진찰하러 왔으니까요”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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