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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대우, 구동모터 공급업체 선정 힘입어 사흘째 상승

S&T대우가 현대모비스의 구동모터 공급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는 호재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대우는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1.16%(400원) 오른 3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S&T대우는 지난 24일을 제외하고 나흘간 8% 가까이 오르며 지난 7월 28일 기록했던 52주 최고가(3만9,200원)에 한 발 다가섰다. S&T대우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현대모비스의 구동모터 공급 업체로 선정돼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T대우는 이와 관련 현대모비스에 하이브리드(HEV) 자동차와 연료전지차용 구동모터를 공급할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S&T대우 측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동차 가솔린엔진에 해당하는 구동모터 공급을 외부 업체에 맡긴 사례는 자동차업계 내에서 극히 드물었다”며 “무수히 많은 외부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S&T대우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연료전지차의 경우, 아직까지는 주문제작 형식이라 정확히 몇 개의 구동모터를 공급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공급단가 역시 현재 협의 단계라 앞으로 회사 실적에 얼마만큼 플러스효과를 낼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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