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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수석] "환율 더 안내려가게 외채 줄일것"

김태동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은 21일 『올해부터는 자산을 늘리기보다는 절대적으로 외채를 줄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이렇게 해야 환율이 더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金수석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최 조찬간담회에 참석, 「기업의 구조조정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金수석은 『외국인 M&A(인수·합병) 전문업체가 국내 중견기업들에 대해 상당히 깊은 연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견기업들은 외국업체들의 공격적인 M&A에 대비해 주식매매동향 등을 수시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이어 『재경부 등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퇴출 절차를 마련중이며 그 방향으로 안이 나올 것』이라며 『종전에는 퇴출에 6~12개월이 걸렸으나 앞으로는 빠르면 1개월, 늦어도 3개월안에 마루리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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