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욘사마' 배용준씨 끝내 成大 '자퇴'
입력2005-04-09 08:54:50
수정
2005.04.09 08:54:50
지난달 말 자퇴서 '학업중단'…"차후 여건 되면 재입학 논의"
`욘사마' 배용준씨가 결국 학교를 그만뒀다.
8일 성균관대와 배씨의 소속사에 따르면 배씨는 등록 마감시한을 앞두고 지난달 말께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 학업을 중단했다.
이 대학 영상학과 2000학번인 배씨는 2학년을 마친 뒤 2002년부터 지난 학기까지 6학기째 등록하지 않아 지난달 말까지 등록을 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당할 위기에 처했었다.
이 대학은 그동안 `한류' 열풍을 일으킨 배씨의 공헌을 인정해 "7학기째 미등록해도 학부장이 인정하는 사유가 될 때는 예외를 인정한다"는 예외 규정을 적용해 배씨의 복학을 권유해왔다. 배씨는 1년 뒤 재입학할 수 있다.
배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차후 여건이 되면 재입학을 논의키로 했으며 학업을 그만두더라도 성대 영상학부와 대학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방안을 학교측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