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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삼성전자, 3분기 북미 UHD TV 최대 점유율 경신

◇ 금액 기준 62%로 최고 기록

◇ 북미 전역 ‘커브드 체험존’ 통해 전체 UHD TV 판매 견인

CES 2014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세계 최초 105형 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의 커브드 UHD TV를 선보이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분기 북미 UHD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북미지역 UHD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에서의 UHD TV 시장 독주에는 커브드 체험 이벤트 영향이 컸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북미 최대 전자제품 매장 베스트바이에 삼성 커브드 UHD TV 체험존을 마련·운영해왔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삼성의 UHD, 특히 커브드 TV의 화질 등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이는 UHD 제품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UHD TV 중 커브드 TV의 비중은 40%를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캐나다에서는 커브드 TV의 비중이 58%를 넘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북미에서 커브드, UHD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광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커브드 UHD TV는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 콘텐츠가 조화된 결정체”라며 “4분기에도 삼성 커브드 UHD TV의 가치를 북미 지역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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