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2분기 IFRS 개별기준 총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7% 성장한 7,020억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340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면서 “보험판매 위축에도 불구하고 의류PB와 화장품 등 유형상품 판매 호조로 TV부문이 전년대비 15.9% 성장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하반기에는 PB상품 호조에 의한 15% 내외의 견조한 외형성장과 MSO 송출 수수료 부담 완화 및 PB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년도 일회성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로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이에 따라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와 37% 증가하는 이익모멘텀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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