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8년도 시장지배적사업자에 수입업체 5∼6사 지정/공정위 전망
입력1997-10-18 00:00:00
수정
1997.10.18 00:00:00
국내시장 점유율이 높은 수입품과 수입업체가 사상 처음 시장지배적(독과점)품목 및 사업자로 지정된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2월말 지정·고시되는 98년도 시장지배적사업자에 최소한 5∼6개 품목의 수입업체가 포함될 전망이다.공정위는 현재 대형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품목별 매출액을 파악, 시장지배적 품목 및 사업자 지정기준을 충족하는지의 여부를 조사중이다.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수입품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았으나 경제규모가 확대되면서 수입도 크게 늘어 수입품 및 수입업체의 시장지배적 지위 형성 여부를 살펴볼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어떤 수입품이 독과점 품목으로 지정될지 불확실하나 최소한 5∼6개 품목은 이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임웅재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