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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프리텔] 무선데이터통신 요금 인하
입력1999-07-01 00:00:00
수정
1999.07.01 00:00:00
백재현 기자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무선데이터통신 요금을 최고 40% 내리고 소량 이용자들을 위해 「데이터 120」요금제를 신설하는 등 요금체계를 변경,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한통프리텔의 무선데이터요금은 종전 10초당 17원·13원·10원(평상·할인·심야)에서 15원·12원·6원으로 최고 40% 인하됐다.
한통프리텔은 또 기본료 월 8,500원인 「데이터 비즈니스요금」의 이름을 「데이터 240」으로 바꾸고 기본료는 그대로 두되 무료제공 시간을 종전 120분에서 240분으로 100% 늘렸다. 현재 이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데이터 240」으로 변경된다.
한통프리텔은 이와 함께 소량 사용자들을 위해 기본료 월 4,500원에 총 120분의 무료 통화가 주어지는 「데이터 120」요금제를 신설했다.
무선데이터통신이란 별도의 모뎀 없이 PCS폰과 노트북 컴퓨터, 팜 PC 등을 연결, 이동중에도 데이터 송수신 및 인터넷과 PC통신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음성통화에 비해 저렴한 요금이 적용된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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