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이엠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중국 시장 이익개선과 기타 홰외사업 이익 달성으로 해외사업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86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중국사업 영업이익 135억원 시현으로 지난해 연간 중국 영업이익 103억원보다도 많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면서 “올해 중국사업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개선된 3.7%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동사의 해외사업은 중국사업에서의 이익개선 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등 항상 적자를 시현했던 다른 해외사업 부문에서도 올해에는 매출 증가 및 비용 축소로 인해 손익분기점 시현이 전망된다”면서 “올해 3월 인수한 홍콩 조인트벤처 인수로 인해 추가적인 영업이익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2014년 연간으로 해외사업 부문에서의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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