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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리 LPGA 프로데뷔 가볍게 ‘출발’
입력2003-08-27 00:00:00
수정
2003.08.27 00:00:00
조영훈 기자
송아리가 사상 최연소 LPGA 프로 데뷔를 향해 가볍게 출발했다.
송아리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GC 2개 코스에서 나눠 진행된 LPGA 퀄리파잉스쿨 1차 예선전에서 2언더파 70타로 공동2위를 기록했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돼 절반 이상인 93명이 채 경기를 마치지 못했지만 빗속에서도 경기 흐름을 놓치지 않아 남은 라운드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같은 경기에 출전한 정일미(30ㆍ한솔데코)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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