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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부동산시장 결산] 인천 1,2차 동시분양 프리미엄 양극화 뚜렷

간석 금호등 인기지역 최고 4,000만원 형성불로 대림·신흥 대아등 경쟁률 낮고 웃돈없어 인천지역 1,2차 동시분양에서 분양된 아파트 프리미엄은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쟁률이 비교적 높았던 단지는 평형별로 2,000만~4,000만원의 프리미엄의 형성된 반면 경쟁률이 떨어졌던 단지는 매물은 쏟아졌으나 웃돈이 거의 형성되지 않았다. 지난 2차 동시분양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이 13대1을 기록했던 간석동 금호 33평형의 경우 당첨자 발표 직후 프리미엄은 2,500만원에 형성됐다. 부평 현대 31평형은 1,300만~1,5000만원에 초기 프리미엄이 붙었다. 반면, 1순위에서 마감되지 못한 당하 대우, 불로 대림, 신흥 대아, 마전 대원 등은 거의 프리미엄이 거의 형성되지 않았다. 1차 인천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는 초기에 프리미엄이 치솟았다 매수세가 떨어지고 가격이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서구 당하동 금강 KCC 아파트는 초기 프리미엄이 2,000만~3,000만원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1,700만~1,800만원에도 거래가 없다. 서해 그랑블도 초기프리미엄이 2,000만원까지 형성됐다가 최근들어 1,000만원선에도 거래가 뚝 끈겼다. 인천시 주안동 청솔공인 김영숙사장 "청약이 실수요자보다 투자자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당첨자 발표 초기에 형성된 프리미엄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약자들이 인천지역에 대규모로 분양되는 신규분양으로 몰리고 있어 기존 분양권 거래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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