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온라인몰인 이마트몰에서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은 8월 마지막 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마트몰은 지난 설(130여종)보다 늘린 400여가지 상품을 취급한다. 장수 홍로사과세트(5㎏)는 5만 3,000원, 신고배 선물세트(7.5㎏)는 5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명품 한우 혼합세트(3.2㎏, 갈비·국거리·불고기)를 14만5,000원, 멸치(700g) 3만3,000원, 냉동 통옥돔세트를 4만 2,600원에 선보인다.
앞서 지난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롯데마트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은 9월 11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는다. 모두 730여종의 상품을 구비했으며 사과·배 혼합세트(4.5㎏)는 5만원, 한우 혼합 갈비세트(3.4㎏)는 21만원, 영광 특선 굴비1호 세트(10마리)는 8만 4,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마트 매장은 23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 9월 11일까지 이어진다. 한우 갈비세트(2.4㎏) 12만 5,000원, 한우 냉장 등심 스테이크세트(3㎏) 23만 5,000원, 사과세트 4호 4만 5,000원 등 44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백화점 가운데 가장 먼저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나서는 현대백화점은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예약을 받는다. 100가지 제품을 선보이며 정상가에서 9%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 제품을 판매한다. 한우 정성갈비 매(梅)세트(5.6㎏)는 33만 5,000원, 현대 특선한우 국(菊)세트(3.1㎏)는 23만 5,000원에 내놓는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8월 말~9월 초 예약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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