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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주공아파트 5만호 공급/수도권 2만4백여가구

◎지방주택보급률 90% 육박 작년비 22% 줄어/33평 중형아파트 11,055·장기임대 3,132 가구 등주택공사는 올 한햇동안 전국에 모두 5만여가구의 아파트를 신규로 공급하는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일 주공에 따르면 올 한햇동안 공급되는 주공아파트는 수도권의 경우 2만4백73가구, 광역시 1만4백57가구, 기타지방 1만9천4백45가구등 총 5만3백75가구다. 이는 지난해 공급물량 6만5천18가구보다 약 22%가 줄어든 것으로 주공은 현재 약 3만여가구의 주공아파트가 미분양물량으로 적체돼 있어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처럼 공급물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이 2만6천8백40가구며 근로복지 1만4천2백40가구, 공공임대 8천4백95가구, 사원임대 8백가구 등이다. 특히 주공은 올해중 서울신림지구의 2백14가구, 남양주 청학지구의 1천7백36가구등 19개 지구 1만1천55가구는 전용면적 25.7평(분양평형 33평)의 중형아파트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 50년 장기임대로 공급되는 지역은 안산고잔, 달성명곡, 음성금왕지구등 6개지구 3천1백32가구다. 한편 주공은 도심재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비중을 늘리기로 하고 인천화수, 광명삼각주, 안양임곡, 광주화정, 부산만덕, 대구이천, 마산회원등 7개 지구 4천9백50가구의 아파트에 대해 순환재개발방식을 적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공은 이미 지난해 한강 외인아파트의 개보수사업 경험을 살려 올해부터는 노후아파트의 개보수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공의 김동규 사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주택보급률이 90%에 육박하고 있어 올해 신규공급물량을 대폭 줄였다』면서 『올해부터는 아파트 건립 외에 도심재개발등 주거환경개선사업 부문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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