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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방어 ‘비상’
입력2003-03-27 00:00:00
수정
2003.03.27 00:00:00
송영규 기자
경상수지 방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경상수지 적자가 이 달까지 이어지고 적자폭도 급격히 커져 올 1ㆍ4분기 적자규모가 1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2,190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째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월(3억5,0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규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소득수지가 개선되고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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