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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광고 확대"… 제일기획, 2만원 탈환 초읽기

제일기획이 광고판매 자율화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광고확대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다. 제일기획은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67%(700원)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를 마치며 2만원선 탈환을 눈앞에 뒀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각각 61억원, 17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제일기획은 10월 20일 장중 2만1,7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강세를 이어가다 10월 하순 들어 조정을 보였지만 최근 이틀간 7.9%나 오르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문가들은 종합편성채널 방송 시작에 따른 광고 규제 완화와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확대로 제일기획의 실적 개선세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우호적인 광고환경을 이유로 제일기획을 추천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시켰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영 미디어렙 출범과 지상파 광고 규제로 제일기획의 점유율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며 “평균 광고단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대형 광고주를 많이 확보한 제일기획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일기획의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올해 840원에서 2012년 1,227원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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