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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는 다목적 사무용 의자 ‘FLIGHT(이하 플라이트)’를 최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플라이트는 의자에 앉은 사용자의 움직임이 편안하도록 국내 최초로 탄성 플라스틱 소재가 등판에 사용됐다. 또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이 앉아도 등판이 뒤로 젖혀지는 강도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체중감응형 틸트 역시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사무용 의자의 경우 뒤로 젖혀지는 강도를 사용자에 따라 각자 몸무게에 맞춰 적절한 강도로 조절해야만 했다. 천과 메쉬 소재로 한정된 기존 사무용 의자 등판에 탄성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은 물론 사용자의 자세나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역시 독특한 스트림 라인으로 컴팩트한 느낌을 준다. 컬러 역시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했다. 프랑스의 유명 컬러 리서치 업체인 넬리로디사와의 협업을 통해 클래식과 내추럴, 팝, 캐주얼 등 4가지 테마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공간 분위기와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해졌다.
퍼시스 관계자는 “자리 이동이 빈번해지고 다른 공간에서 보내는 업무 시간이 길어지면서 의자의 모든 기능을 숙지해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어졌다”며 “플라이트는 다양한 공간에 적용될 수 있는 디자인과 의자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사무용 의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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