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관학교형 창업선도대학은 공공 분야에서 진행하던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운영 방식을 민간 영역인 창업선도대학에 접목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경일대, 전주대, 호서대, 연세대, 한남대, 인덕대, 계명대 등이다.
중기청은 이들 대학에 창업팀 보육을 위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 기간도 최장 5년 동안 보장할 방침이다. 또한 동국대와 조선대 등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11곳을 선정해 최대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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