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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한수 가르쳐주마"

우승경험 없는 선수와 1·2R 동반

‘우승 텃밭’에서 완벽 재기를 노리는 박세리(27ㆍCJ)가 1ㆍ2라운드에서 부담 없는 상대들을 만났다. 5일 밤 개막하는 미국 LPGA투어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 대회본부측이 4일 발표한 조편성에서 박세리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미셸 엘리스(호주), 림슈아이(말레이시아)와 한 조로 묶였다. 1라운드 출발 시간은 5일 오후10시20분. 이 대회 5번째 우승이자 2연패에 도전하는 박세리로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르며 3ㆍ4라운드에 대비해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송아리(18ㆍ빈폴골프)와 장정(24), 문수영(20)은 같은 조에 편성돼 박세리의 바로 앞 조(5일 오후10시10분)에서 한국선수끼리 경기를 치르고 김미현(27ㆍKTF)은 앞서 오후9시40분 로라 디아스, 미셸 맥건(이상 미국)과 함께 첫 샷을 날린다. 박희정(24ㆍCJ)과 양영아(26)는 6일 오전1시40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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