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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30년만에 보잉 앞질러
입력2000-01-14 00:00:00
수정
2000.01.14 00:00:00
에어버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476대의 여객기(305억달러 상당)를 주문받았다고 밝히면서 민간 항공기 시장 점유율이 98년 약 50%를 보인데 이어 지난해 55%를 기록, 라이벌 회사와 동등한 위치에 올랐다고 말했다.보잉사는 이번주 초 액수를 밝히지않은채 지난해 391대의 여객기를 판매했다고 밝힌바 있다.
에어버스는 이어 지난해 294대의 주문받은 여객기를 인도, 167억달러라는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보잉은 제너럴 모터스(GM)로부터 휴즈 일렉트로닉스의 위성제조 부문을 37억5,000만달러에 매입키로 합의했다고 13일 양사가 밝혔다.
보잉사는 이번 휴즈 일렉트로닉스 위성제조 부문의 인수로 내년도 이 분야의 매출과 이익이 35% 증가하고 장래의 의미있는 성장기반도 확보할 수 있들 것으로 기대했다.
/파리·로스앤젤레스=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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