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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금지 기업집단 계열사 지난달 3社 늘어
입력2003-03-04 00:00:00
수정
2003.03.04 00:00:00
최수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이 금지되는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집단의 계열사에 2월중 8개사가 편입되고 5개사가 제외돼 3일 현재 전월대비 3개 늘어난 735개라고 밝혔다.
기업집단별 증가내역을 보면 포스코(포스코터미널), 코오롱(유케이㈜), 제일제당(CJ미디어라인), 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 리모델링), 동원(동원파이낸스) 등 5개그룹이 새로 회사를 설립하고, KT(㈜쎈텔), 제일제당(한국케이블TV 해운대기장방송), 금호(오봉개발) 등 3개그룹이 지분매입 등으로 각각 1개사씩을 늘렸다. 반면 동부(동부아데카,그레텍), 영풍(IFS솔루션스코리아), 태광산업(ABC어드벤처TV ABC애니메이션TV) 등 3개 그룹이 5개사를 청산하거나 지분을 매각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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