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ㆍ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은 1일 이성환(사진) 고려대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컴퓨터가 인간의 수화와 표정 등을 자동 인식하고 이해하는 기술을 개발해 학계에서 주목받는 세계적 석학이다. 이 연구 성과는 2009년 7월 전기전자공학 학술지 가운데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학술지(IEEE Tra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에 게재됐고,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주관 ‘2011년 기계 학습 및 사이버네틱스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난 20년간 이 분야에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등록 국제학술지에 115편, 국내학술지에 62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11권의 책을 펴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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