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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조선 진해조선소/첫선박 명명식 가져
입력1997-02-27 00:00:00
수정
1997.02.27 00:00:00
대동조선(대표 양본용)은 26일 상오 진해조선소 건설후 첫 번째 선박에 대한 명명·인도식을 가졌다.대동이 이날 명명을 한 선박은 홍콩의 파라코사로부터 지난 95년에 수주한 핸디막스(4만6천5백톤)급 동형선 4척중 첫 배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장을 비롯해 류 파라코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 배를 「프리티 프로리시」호로 이름붙였다.
양사장은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깊은 신뢰와 우정으로 거래를 지속해준 파라코사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선박들도 약속한 기한내에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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