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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위력' 정말로 막강하구나

브랜드스탁 1분기 100대 브랜드<br>갤럭시는 부동의 1위



유플러스 53위 첫 진입 등 부문별 2위권 약진 돋보여
브랜드스탁 1분기 100대 브랜드갤럭시는 부동의 1위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각 산업 부문마다 2위권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1일 발표한 올 1ㆍ4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 부문별 2위권에 올라 있는 브랜드들의 가치가 급상승하며 1위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서비스인 '유플러스'는 올 1분기에 53위로 새롭게 100위 안에 진입하며 부문 1위인 'T'(11위)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그동안 이동통신서비스 대표 브랜드로 상위에 랭크됐던 'T'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앞으로 '유플러스'의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면 부문에서도 지난해 불어닥친 하얀국물라면 열풍에 힘입어 '나가사끼짬뽕'이 80위로 100대 브랜드에 신규 진입해 부문 1위인 '신라면'을 따라잡을 태세다. '신라면'은 올 1분기에 21계단이 급락한 29위로 떨어졌다. 증권 부문에서는 1위인 '삼성증권'이 31위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KDB대우증권'은 8계단 상승하며 45위까지 순위가 뛰어올랐다.



편의점에서는 '세븐일레븐'(79위)의 상승이 돋보인다. 그동안 줄곧 부문 3위권에 머물러 있던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분기 이후 'GS25'를 제치고 부문 2위로 도약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훼미리마트'(22위)와의 순위 격차도 좁혔다. 할인점 부문 만년 3위였던 '롯데마트'도 이번 분기에 24위에 오르며 그동안 부문 2위를 지키던 '홈플러스'(27위)를 처음으로 제쳤다.

한편 올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갤럭시'가 BSTI(BrandStock Top Index) 938점을 얻으며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KT의 컨버전스 브랜드 'olleh'는 지난해 대비 4계단 상승하며 3위까지 올라 상위권 도약을 예고했다.

올들어 새로 평가 대상에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선두주자인 'SM엔터테인먼트'가 한류 열풍의 저력을 과시하면서 순식간에 41위로 깜짝 데뷔했다. 이밖에 '삼성스마트TV'(58위), '한진택배'(68위) 등을 포함해 총 15개 브랜드가 신규로 100위권 순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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