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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LCD] 적정주가 공모예정가보다 50%이상 높아

25일 대우증권은 태산LCD의 적정주가는 코스닥내 같은 업종인 우영과 비교할 경우 6만~6만5,000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태산LCD는 TFT-LCD의 필수부품인 백라이트 유니트 생산, 전량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는 데 앞으로 수년간 TFT-LCD호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또 내년 경기도 평택에 신공장을 완공, 현재 월 12만개인 생산능력을 22만개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3년간 매출액과 순이익이 연평균 67%, 151%씩 증가할 전망이다. 태산LCD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5%늘어난 400억원, 순이익은 283%증가한 3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년에도 매출액 708억원, 순이익 87억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도 올해 9.8%, 내년 12.3%, 2001년 12.4%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올해 코스닥 등록공모를 통해 부채비율을 35%로 낮추는 한편 본사를 평택공장내로 이전할 방침이어서 내년부터 3년간 법인세 면제혜택도 기대되고 있다. /문병언 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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