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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소기업품질대상] (주)천마고속, 포항 출발노선 주력으로 전국 운송회사 우뚝

천마고속에서 운영 중인 차량 모습./사진제공=천마고속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주)천마고속(대표 손재헌·사진)은 경상북도를 연고로 하는 시외버스 운송회사다. 지난 1951년 동해여객자동차로 설립된 이 회사는 1990년대 아성고속에 인수된 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노선을 운영 중이다.

포항시내버스 회사인 신안여객과 영덕버스, 청송농어촌버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들 시내버스 이외에 천마고속과 아성고속을 합쳐 총 220여대의 시외버스와 300여명의 운전기사가 전국 30여개 노선을 누비고 있다.

주력노선은 총 10개 노선이 운영 중인 포항 출발노선이다. 안동(무정차와 영덕, 진보 경유), 동서울(경주), 의정부(구리·경주), 강릉(영덕·울진·삼척), 울산(경주), 인천국제공항(경주), 청주(영천), 부산(경주), 전주(경주), 천안(경주, 세종시) 등 대부분 1~2개 경유지를 거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고 있다.



또 인천 출발노선은 포항(안산·수원·오산·경주 경유)과 울진(안산·수원·오산·경주·포항·영덕), 울산(안산·수원·오산) 3개 노선이며, 부천과 성남 출발노선은 포항과 울산을 잇는 2개 노선씩이다. 강원권 출발노선은 춘천(포항·울산)과 강릉(울산·방어진·부산)의 5개 노선이 있다. 아울러 대구(강릉·포항·울산·주왕산·부산) 5개 노선과 울산(인천국제공항·삼척) 2개 노선, 부산(안동·울진·주왕산) 3개 노선을 통해 전국을 아우르는 운송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저한 면접을 통해 운전기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타 회사보다는 조금 더 나은 근무환경과 대우를 유지하고 있다”는 손 대표는 “평소 철저한 안전운전교육과 전 영업장에 음주측정 장비를 도입해 관리자가 반드시 확인 후 승무를 시키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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