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정은 회장 이르면 10일 방북
입력2005-11-07 09:44:04
수정
2005.11.07 09:44:04
현 회장 단독 방북 가능성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는 10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 회장이 이르면 10일 북한 개성을 방문해 리종혁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북한과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중"이라고 확인했다.
현 회장의 방북일은 10-11일이 유력하다는 얘기는 이미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나왔지만 현대아산측은 북한측과 협상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방북 협상의 쟁점이었던 현 회장 수행인사 구성 문제는 협상이 원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현 회장은 사업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이 방북해야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북한측이 거부 의사를 굽히지 않아 현 회장 혼자 방북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