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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커피전문점 본격 진출
입력2000-12-05 00:00:00
수정
2000.12.05 00:00:00
두산, 커피전문점 본격 진출
두산생활산업 BG(대표 한승희)가 다국적 식품업체인 네슬레와 함께 테이크 아웃(take-out)형 커피시장에 진출한다.
두산은 5일 네슬레와 커피전문점인 '카페 네스카페' 국내 영업권계약 조인식을 갖고 유럽풍 스타일의 커피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자바 등 외국브랜드와 로즈버드 테이크아웃ㆍ할리스커피ㆍ카푸치노 익스프레스 등 토종브랜드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산은 주고객인 신세대들이 커피를 밖으로 들고나와 거닐면서 즐기는 경향이 뚜렷해 이처럼 테이크 아웃형 커피전문점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중재 팀장은 "네슬레의 고급이미지를 내세워 1,200~1,8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페 네스까페는 현재 두산타워와 강남역의 씨티극장, 논현동 시네하우스에서 4개의 매장을 시범 운영중이며 내년까지 50여개, 2004년까지 200여개의 직영매장을 전국 주요상권에 개설할 계획이다.
정상범기자
입력시간 2000/12/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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