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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부] 피셔 USTR 부대표 내한
입력1999-02-01 00:00:00
수정
1999.02.01 00:00:00
리처드 피셔(RICHARD FISHER ) 美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지난달 31일 오후 항공편으로 내한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일 밝혔다.피셔 부대표는 오는 3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를 방문,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당국자들과 양국간 경제 통상 현안을 주제로 면담할 예정이다.
피셔 부대표는 2일 오전에는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한덕수(韓悳洙) 통상교섭본부장과 만나 한미투자협정 체결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피셔 부대표는 이번 방한기간중 한미투자협정 체결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외환거래 규제장치(일명 세이프가드), 스크린쿼터제(국산영화의무상영일수제) 축소 여부 등에 대해 최종 절충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가능성이 높은 쇠고기 문제를 비롯해 철강 의약품 등 통상마찰 조짐이 있는 품목에 대해서도 미국측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피셔 부대표는 방한에 앞서 일본 중국을 방문헤 통상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미국행정부의 통상법 슈퍼 301조 부활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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