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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B2B분야 진출
입력2001-06-29 00:00:00
수정
2001.06.29 00:00:00
화학 e비즈니스 전문기업 케미즌닷컴(대표 문영수ㆍwww.Chemizen.com)이 닥터연세(대표 김직호ㆍwww.dryonsei.com)와 공동으로 의료 B2B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케미즌닷컴은 닥터연세와 연세의료원 중심의 공동구매 e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올 9월중순경 사이트를 오픈하고 병원별 맞춤서비스 지원, 공동구매ㆍ입찰ㆍ역경매 서비스, 그리고 온라인 카다로그 등을 포함,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개별 병원별로 연간 총구매비의 10~25%, 재고비의 25~30%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공급망관리(SCM)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영수 사장은 "의료산업은 수입의존도가 높고 유통 단계가 복잡하며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을 갖고 있는 반면 구매부문이 전체 운영비용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병원의 경영체질 개선을 위해 B2B가 시급히 도입되어야 하는 부문이다"고 말했다.
닥터연세의 김직호 사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원주기독병원, 광주정신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하여 암센터ㆍ재활병원 등 연세의료원 산하기관들의 구매액이 연간 1,500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하고 "연대동문 의사들을 1차 타겟으로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02)703-5879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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