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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U대회 사고처리 걱정마세요"
입력2003-08-17 00:00:00
수정
2003.08.17 00:00:00
박태준 기자
동부화재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보험사로는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대회 개최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처리와 자동차 관련 서비스, 자원봉사에 힘을 쏟아 자사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부화재는 행사취소, 배상책임, 상해 등 모든 보험을 인수해 경기장 파손 등 불의의 사고가 났을 때 최고 2,000억원, 행사 취소시 최고 32억원, 선수나 임원 등이 상해 사고를 당했을 때 1인당 최고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동부화재는 지난 1일부터 선수촌 아파트내에 보험 데스크를 운영, 사고접수와 안내,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손해보험사인 만큼 자동차 점검 차량을 경기장 안팎 곳곳에 배치해 경기진행 차량은 물론 일반 관객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긴급출동차량과 견인차량도 현장 배치해 비상급유, 잠금장치 해제, 배터리 충전, 긴급견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본사 및 대구지역내 점포 직원과 설계사 1,000여명을 대회 기간중 투입해 자원봉사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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